문과대학(학장 김환기)과 kt 뉴미디어사업단(단장 김훈배)은 2019년 7월 ‘1인 창작자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 mou를 체결하고 8주간에 걸쳐 국어국문/문예창작학과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웹소설 창작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웹소설 창작 아카데미는 웹소설 전문 작가들의 특강과 학생들의 창작실습을 병행하여 수료생 28명을 배출했고, 지난 10일(화) 3시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거행했다.
수료생 전원은 웹소설을 창작해 과제물로 제출했으며 주최 측은 이들 창작품 중 우수한 5작품을 선정해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 4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우수상은 <공룡도 사랑니가 있었을까(홍영주 학생)>, 우수상에는 <기계날개를 달아줄게, 그러면 다시 날 수 있을지도 몰라(박준우 학생)>, <무당스쿨(현요아 학생)>, <조신선의 비밀서가(이혜민 학생)>, <내게 봄을 주오(한지예 학생)>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문과대학 김환기 학장은 “문과대학과 kt 뉴미디어사업단은 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며 “디지털인문학/AI인문학의 관점에서 웹소설 관련 교육과정을 포함해 수상작의 특별지원, 창작아카데미 등을 통해 신개념의 창작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